향군회원, 보안법폐지 주장 임종석의원 규탄집회
재향군인회원 50여명은 9일 오후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원 지구당 사무실 앞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를 주장하며 항의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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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성동.광진구 재향군인회(회장 강수천, 예비역 대령)회원들은 이날 집회에서 "임 의원이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써 그 직분을 망각한 채 국보법 폐지에 앞장서고 있는 것은 나라와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처사"라고 성토하며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유권자들의 의사에 반하는 국보법폐지 활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향군회원들은 "국가보안법폐지는 간첩 천국 만드는 지름길이다"라는 피켓과 프래카드를 내걸고 "국가안보 뒤흔드는 법안폐지 즉각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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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가 끝난 후 회원들은 임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고 국가보안법에 대한 향군회원들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당직자에게 전달했다.
한편 강 회장은 집회 후 기자와 인터뷰에서 "오늘 집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임종석 의원이 보안법폐지 활동에서 완전히 손을 뗄 때까지 집회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보안법은 헌법 다음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제와서 이 법을 폐지하겠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국보법이 마냥 반통일법으로 호도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보안법이 있다고 해서 남북교류가 안되는 일이 없다. 보안법폐지는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북한 김정일을 위한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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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0 오전 1: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