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원내대표 “군, 핵잠수함 도입 대책 검토를”
8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군 당국에 검토 필요성 제기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우리 군 당국에 대해 핵추진 잠수함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SLBM 대책과 관련해 한 말씀드린다면서 “군 당국은 핵추진 잠수함 도입 등 북한의 SLBM 발사를 근본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유엔안보리가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강력 규탄한 성명을 만장일치로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고는 “북한의 SLBM 발사는 대한민국뿐 아니라 동북아 안보에도 엄청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SLBM은 발사 원점을 탐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도 지상 미사일 발사보다 더욱 심각한 안보위협이다. 특히 이번 SLBM 발사는 500km를 비행하면서 대한민국뿐 아니라 일본, 괌 등 동북아 전체를 겨냥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하면 북한의 SLBM 발사는 대한민국 안보에 결정적인 위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날(8.28) 23명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모임’이 북한 SLBM 발사를 봉쇄하기 위한 핵추진 잠수함 배치를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사실을 들고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에도 우리 군은 2020년까지 4천톤급의 핵추진 잠수함 3척의 건조를 추진하다가 중단했던 전례가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군 당국은 사드배치, 핵우산확보 등 한미동맹 강화와 아울러 장기매복, 첨단탐지, 공격력 등을 갖춘 핵추진 잠수함 배치를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한 뒤 “새누리당은 빠른 시일 안에 북한 SLBM 발사 규탄 및 핵미사일 포기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