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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고속전투주정(HSV) 건조,...서북도서 3시간내 전개

美해병대 운용 고속 수송함과 유사 … 북한군 기습상륙 대비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9-29 오전 1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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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의 서북도서 기습점령에 대비해 3시간 내로 증원전력을 급파할 수 있는 '고속전투주정(HSV)'을 건조된다.

 연합뉴스는 29일 “북한군의 서북도서 기습강점에 대비한 군사대비책의 하나로 유사시 증원전력을 서북도서에 신속히 전개할 수 있는 고속전투주정을 건조할 계획”이라는 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고속정으로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병력을 수송하는데 4~5시간가량 소요되는 것에 반해 이 HSV가 실전 배치되면 수송 시간을 최대 2시간가량 앞당길 수 있다. 군은 이 고속전투주정을 2020년대 초반부터 실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이 고속전투주정을 건조하기로 한 것은 2010년 연평도 포격 이후 북한군이 서북도서 기습강점 등 공세적인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북한군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서해 남포 앞바다에 있는 섬을 서북도서로 가상해 기습 상륙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우리 군이 건조하는 고속전투주정은 미 해병대의 HSV보다 길이나 배수량은 적지만, 속력은 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병대의 HSV는 길이 98m, 최대 속력이 56~83km/h이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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