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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키리졸브 훈련계획 한국군이 수립

국방부 “전작권 전환 대비 차원”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0-05 오후 3: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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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대규모 연례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훈련 계획을 한국군이 주도적으로 수립한다. 2020년대 중반으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한 차원이라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5일 열린 국정감사용 국회 보고자료 ‘국방업무보고’에서 “2017년 KR 연합훈련은 합동참모본부가 계획수립을 주도하고, 한미연합사의 통제 하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리 군이 KR 연합훈련의 계획수립을 주도한 건 지난 2013년이 처음으로, 2015년 12월 1일 전작권 전환을 앞두고 우리 군의 작전능력 점검 및 전작권 전환 준비 차원에서 처음 실시됐다.

 그러나 2014년 10월 23일 한미 국방당국이 전작권 전환 시기를 다시 2020년대 중반께로 연기하면서 합참의 독자적 계획 수립 역할도 유야무야됐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의 독자적 작전능력 확보 등을 위해 내년부터 합참이 KR훈련 계획을 주도적으로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2018년, 2019년에도 쭉 그런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해, 우리 군은 향후 전작권 전환 시 한미 연합전력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약 7조9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킬체인(도발원점 선제타격체계)과 KAMD(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킬체인은 북한군이 핵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이상 동향을 탐지해 선제타격하는 체계이며, KAMD는 북한군의 핵미사일 발사 뒤 이를 요격하는 방어체계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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