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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EU …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 핵 포기 위한 모든 수단 강구

윤병세 외교,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북 핵 대응 논의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10-06 오전 9: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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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세 외교장관이 5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만나 북핵 문제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로 합의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양측은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새롭고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를 조속히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며 주요국들의 독자제재 및 글로벌 차원의 대북 압박 등 전방위적 노력을 전개하는데 있어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윤 장관은 그동안 EU가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및 포괄적인 독자제재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공조에 적극 동참해 온 것을 높게 평가하고 EU가 보유하고 있는 대북 레버리지를 활용한 독자적 제재와 외교적 압박 조치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압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가속화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한 뒤 EU가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안보리 결의 채택은 물론, 기존 EU의 독자적 대북 제재를 보다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북한 정권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겨냥하는 EU 차원의 구체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U는 올해 들어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모두 5차례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행위를 비판했으며 지난 5월에는 독자적인 대북 제재 안을 발표하기도 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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