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베이징 주재 北대사관 여직원도 탈북

탈북 막으려 중국에 파견된 보위부 검열단 통역지원 나갔다 탈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0-13 오전 10:41:4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북한이 엘리트 탈북을 막기 위해 중국에 파견한 국가안전보위부 검열단 통역요원이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13일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식당 종업원 13명의 탈북 이후 중국 내 북한 근로자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탈북 방지 대책을 세우기 위해 파견됐던 검열단의 통역요원이 6월 랴오닝(遼寧) 성 선양(瀋陽)에서 종적을 감췄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탈북한 통역요원은 김일성대 중국어과를 졸업한 황해도 출신의 27세 여성으로, 베이징(北京) 주재 북한대사관 직원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신문에 “북한에서 대표단이 파견되면 대사관에서 통역 지원이 나가는데, 이 여성이 지원을 나갔던 팀이 탈북 방지를 위해 나온 보위부 검열단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검열단은 중국 단둥(丹東)과 창춘(長春), 선양 등에 파견된 북한 식당과 공장 근로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추가 탈북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급파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통역요원이 사라지자 검열단은 급히 북한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또 8월 20일 경 북한 양강도 혜산 세관의 통역요원도 탈북했으며, 이 요원은 평양외국어대 중국어과를 나온 20대 후반의 남성으로 현재 한국에 입국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