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경공격기 ‘FA-50’ 60여 대 이달 중 공군에 인도 완료
21일 사천서 최종호기 출하 기념식... T-50에 전술임무능력 확장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0-21 오전 10:48:12
우리나라 최초의 경공격기인 'FA-50' 60여 대가 이달 중 공군에 모두 인도된다.
방위사업청은 21일 오전 11시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정부, 공군, 개발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A-50 경공격기’ 최종호기 출하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A-50은 기존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에 전술데이터 링크, 정밀유도폭탄(JDAM합동정밀직격탄, SFW정밀유도확산탄) 투하능력, 전자전 방어능력(RWR, 레이더경보수신기), 야간작전능력 등을 추가해 전술 임무능력을 확장했다.
2013년 1월에 개조·개발을 완료하였으며, 공군이 운영 중인 노후 항공기 F-5E/F를 대체해 같은 해 8월에 1호기가 공군에 인도됐다.
이달 중 FA-50 최종호기가 공군에 인도되면 지·해상과의 긴밀한 합동작전은 물론 연합 작전능력도 가능해 향후 대한민국 영공수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A-50은 고등 훈련기 ‘T-50’의 수출(인니/이라크/태국)에 이어 필리핀에 2017년까지 12대가 수출될 예정이다.
또한, FA-50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투기 개발기술과 개발관리 능력은 차후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사업에 활용함으로써 국내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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