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무기 상시 순환배치, 확장억제 능력 향상
국방부, “확장억제 즉각 이행 측면에서 가치 있다”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10-24 오후 1:00:47
국방부는 24일 대변인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전략무기가 한반도에 상시 순환 배치된다면 원론적으로 볼 때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측면에서는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이 경우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한반도 또는 한반도 인근 상공, 해역에 미국의 공중·수상·수중 전략자산들이 순환 배치됨으로써 미국이 한반도에서 확장억제 공약을 즉각 이행하는 측면에서, 실효성 제고 측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번에 논의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SCM에서 한-미간 이견은 없었다”며 “미국의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제공 의지와 능력에 대한 신뢰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20일 미국에서 열린 연례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순환배치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하고 앞으로 신설되는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에서 검토하기로 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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