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 제막
북한군 한강도하 저지, 유엔군 참전 전기 마련
‘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 제막식이 28일 오전 동작구 노들나루 공원에서 6·25참전용사, 자치단체 관계자,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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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기념사를 한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처장은 “한강방어전투 참전용사들은 6․25개전 초기 6일간이나 북한군의 한강도하를 저지하여 북한군의 남침 국면을 지연시켰으며 이분들의 분전이 유엔군 참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죽는 순간까지 조국을 지키고자 했었던 이분들은 눈물겨운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할 수 있었고 그 희생의 바탕 위에서 오늘날 발전된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추모했다.
면적 50㎡, 높이 3.3m로 규모의 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에는 6·25 개전 초기 전개된 한강방어선 전투 전사자 1,000여 명의 이름과 한강방어선전투의 의의와 전개과정이 새겨져 있고, 조형물에는 태극문양을 넣어 6‧25를 상징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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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방어선전투 전사자 명비 건립’은 국가보훈처에서 진행하는 ‘호국 영웅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인 지역별 호국영웅 선양 방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한강전투의 호국영웅을 발굴하고 그 업적과 뜻을 가까이서 되새길 수 있도록 근린공원 내에 건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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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호국정신을 일깨우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건립된 명비를 역사 및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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