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난수방송...대남공작 차원에서 늘어나"
정준희 대변인, “한 달에 한두 번 하던 난수방송...10월에 4번, 11월 들어와서도 계속 있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11-07 오후 1:22:42
통일부는 최근 북한의 난수방송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남공작 차원에서 늘어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7일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 달에 한두 번 하던 난수방송이 10월 들어서는 네 번을 했고 11월 들어와서도 (계속)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 대변인은 “지금 우리 국내 상황을 염두에 두고 혼란 조성이라든지 여러 가지 대남공작 차원에서 이런 것들이 빈번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은 이런 구태의연하고 불순한 기도들이 더는 먹히지 않는다는 점을 직시하고, 태도를 바꾸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난수방송은 남파 공작원에게 지령을 내리기 위해 숫자와 단어 등을 조합해 암호 형식으로 내보내는 방송이다. 북한은 지난 2000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난수방송을 중단했다가 16년 만인 올해 6월 재개했다.
북한은 최근 지난 6일에도 난수방송을 했으며, 이 방송 포함해 총 12차례의 난수방송을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