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외치자! 한마음 나라사랑을!
12월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우리나라 지키기 한마음 국민대회 개최... 행사 후 행진도
12월3일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이 보수 애국진영 단체 회원과 시민들로 넘쳐나게 될 판이다. 주최 측이 예상하는 10만 시민이 운집해 ‘법치주의 확립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는 시민의 함성과 외침이 국회의사당을 둘러싸고 이어지게 된다. 이 날 모임은 정치색을 배제한, 오직 위기의 자유민주주의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구국기도와 국민대회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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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지키기 한마음 국민대회 및 구국기도회’로 열리게 될 이번 12 ․ 3 국민대회와 관련해 대회를 준비 중인 애국단체총협의회 16개 대표단체 등 총 1000여 단체의 ‘우리나라 지키기 한마음국민대회 및 구국기도회 준비위원회’는 1일 신문광고성명을 통해 “촛불시위만이 민심이 아니라 법치를 원하는 침묵하는 다수가 진정한 민심이다”며 “법치주의 확립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행사의 의미를 알렸다.
준비위원회는 광고 성명에서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의 정권은 선거에 의해서만 교체될 수 있다”며 “국회에 의해 ‘거국내각’ 미명으로 정권을 바꾸려는 것은 ‘국회독재’, ‘헌법파괴’”라고 주장했다.
광고는 또 최근 정국과 관련해 “대통령 개인은 물러나도 ‘2012년 국민이 선택한 정부’의 정체성과 정책은 지속돼야 한다”면서 “사드배치, 한미군사방위체제 강화, 대북 핵 폐기 압박 등 현 정부 안보정책과 국가정통성 확립을 위한 교육정책, 또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동 및 규제개혁, 산업구조조정 등 자유시장경제정책은 계속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민의 눈총을 받고 있는 국회에 대해서는 “국가는 안중에 없고 오직 ‘정권쟁취’에만 혈안이 된 국회는 스스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있다”고 꼬집고 “이제라도 민심을 바로 알고 선동정치 중단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3일 오후 1시30분 구국기도회가, 2시부터는 국민대회로 개최된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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