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북한 잠수정 운항 중 두 동강...승조원 12명 사망"
사고 수 주 뒤 유족에 통보... 北 언론 미보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2-15 오후 11:46:46
북한 잠수정이 운항 중에 두 동강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승조원 12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신문은 15일 북한 관계자 및 주변국 정보 당국을 인용해, 지난 4월 북한 해역을 운항하던 도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사고로 짐수정이 두 쪽으로 잘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사고가 난 뒤 몇 주가 지난 뒤 마을 인민반 책임자를 통해 유족에게 통보됐으며, 희생자들에게는 영웅 칭호가 부여됐다고 덧붙였다. 또 유족에게는 새집이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 중에서 가장 젊은 사람은 19세였으며, 아들이 숨졌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가 통곡하는 모습이 주변 주민들에 의해 목격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이 사고 소식은 북한의 언론 등에서는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
한편 신문은 김정은이 지난 9월 5차 핵실험 이후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핵무기 능력 향상에 대해 “핵보유국임을 미국에 인식시키기 위한, 위신을 건 중요사업”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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