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링스헬기 추락 순직 장병에 '훈장' 수여
유가족, 3000만원 유자녀 위한 장학재단에 기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1-05 오전 10:23:09
해군은 지난해 9월 26일 한·미 연합해상무력시위 작전 중 링스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故 김경민·박유신 소령과 故 황성철 상사의 훈장을 5일 유가족들에게 전달한다.
김판규 해군참모총장은 김 소령 등이 순직한 지 100일째 되는 이날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족들에게 훈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조종사 김 소령과 부조종사 박 소령에게 보국훈장 삼일장을, 조작사 황 상사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를 결정했다.
한편 유가족들은 지난 2014년 1월 14일 해군장병의 유자녀들을 위해 설립된 재단인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한다.
김 소령의 부친 김재호 목사는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다 순직한 해군장병의 자녀들은 모두 한 가족이다. 비록 아빠와 남편은 없지만 험난한 세상의 파도를 함께 헤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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