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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권인수위 인사, "트럼프 美 행정부, 北에 단호히 대응할 것"

데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 “북한 정권은 심각하게 다뤄야 할 정권”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1-11 오전 9: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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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 행정부는 북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인수위원회 소속 인사가 밝혔다.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 소속인 데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은 지난 8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정권은 심각하게 다뤄야 할 정권”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특히, 누네스 위원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제거하기 위해 군사 행동을 취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고려에서 배제해서는 안 된다”면서 “미국이 한국인들을 방어하는 막대한 병력을 한국에 주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누네스 위원장은 그러면서 “(북한이) 세계 역사에서 매우 잔혹한 정권의 하나로 남을 것”이며 “사람들은 왜 (북한에 대해)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는지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네스 위원장은 이어 “2천만 명의 북한 주민들이 풀뿌리를 먹고, 추위를 피하기 위해 무엇이든 태우고 있다”면서 “자신이 본 곳 중 북한이 최악”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 씨는 8일 ‘워싱턴 포스트’ 신문 기고문에서 트럼프 정권인수위원회가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기관과 기업에 대한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긴 씨는 “아직 세부사항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이 같은 제재에 중국 기업이 포함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인수위 관계자 말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에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고, 역내 동맹과 관계를 강화하며, 타이완에 새롭게 관심을 두고, 북한을 포용하는 정책에는 회의적이며, 태평양에 미 해군 함대 배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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