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北, 이산가족 생사확인 요구와 노력에 호응해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산가족들과의 오찬 간담회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1-23 오후 2:36:32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북한은 하루빨리 이산가족들의 전면적 생사확인을 포함한 우리의 요구와 노력에 호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이산가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혈육이 함께 생활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남북관계를 떠나 인륜과 천륜의 문제”라며 “이산가족 상봉이 당장 이뤄지기는 쉽지 않지만, 통일부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할 수 있는 일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인도적 사안으로 보고, 북한 당국에 전면적 생사확인, 상봉 정례화, 서신교환 등을 지속 촉구해 왔으나 북한이 호응하지 않은 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모한 도발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황 대행은 지난해 9월13일 ‘이산가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려 했다가 북한의 5차 핵실험(9월9일)으로 인해 참석이 무산되자 이들의 초청을 약속했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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