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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미 국방, 미국 안보공약 불변 … ‘사드 배치 계획대로’

황 권한대행 접견 … ‘연합방위 능력 강화, 북한 도발 억제’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2-03 오전 8: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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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 동맹 강화와 확장억제 등 미국의 안보공약은 불변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한·미동맹에 우선적인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음을 분명히 전해달라고 말했다”고 설명한 뒤 “미국의 신행정부는 돈독한 신뢰의 한·미 관계를 이어받았다”며 “장관 임기 중에 한·미 동맹이 훨씬 굳건해 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한·미 양국은 아시아의 민주주의 발전·안정·번영 등의 가치와 정책을 함께 추구하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한·미 양국을 이간할 수 없다”며 “미국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매티스 장관이 한국을 첫 해외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명백하게 밝힌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양국이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견인해 나가야 한다.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 미국이 참여한 베트남·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에 함께 참여한 거의 유일한 나라”라며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동맹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과 매티스 장관은 특히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배치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양국 동맹의 발전과 연합 방위능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이날 접견에 한국 측에서는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등이 미국 측에서는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배석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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