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리졸브 연습 오늘 종료 … 미군 1만3천명 참가
‘北 핵심 타격’, 작계 5015 적용 … ‘4D 작전’ 개념도
지난 13일 시작된 한미 양국 군 연례 연합훈련 ‘키리졸브(KR) 연습’이 오늘 끝난다. 이번 키리졸브 연습에는 외국에서 들어온 증원전력을 포함해 약 1만3천명의 미군이 참가했다. 작년(약 1만명)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한미 양국 군 외에도 주한 유엔군사령부에 전력을 제공하는 영국, 호주,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등 5개국의 소규모 병력도 참가했다.
전쟁 시나리오별 시뮬레이션 위주로 진행되는 지휘소훈련(CPX)인 이번 키리졸브 연습은 전반부는 북한의 공격을 가정한 방어 훈련으로, 후반부는 한미 연합군의 반격을 가정한 공격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유사시 북한 핵·미사일 기지를 비롯한 핵심 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내용의 ‘작전계획 5015’가 적용됐으며 북한 탄도미사일의 탐지(Detect), 교란(Disrupt), 파괴(Destroy), 방어(Defense) 절차인 ‘4D 작전’ 개념도 적용됐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 한미 군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경북 성주에 배치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한미 군의 패트리엇 미사일로 요격하는 미사일방어 훈련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리졸브 연습과는 별도로 한미 양국 군은 지난 1일부터 실기동훈련(FTX)인 독수리 연습을 하고 있으며 다음 달 말 끝나는 이 연습에는 증원전력을 포함한 미군 약 7천명이 참가 중이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과 함께 대표적인 한미 연합훈련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한미동맹 전력을 유지·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