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차관, 이집트·앙골라 순방 … 北 압박 군사외교
양해각서 체결, 대북제재 및 압박 공조 동참 협조 … 작년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도 방문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3-27 오전 9:22:27
황인무 국방부 차관이 27일 아프리카 지역과 군사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이집트·앙골라 순방 길에 오른다.
황 차관은 오는 28일 이집트에서 세드키 솝히 이집트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 국방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국방부 차원의 ‘한-이집트 국방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군 고위급 교류 증진 ▲군 교육교류 활성화 ▲방산·군수협력 확대 등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황 차관의 이집트 방문은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지난 25∼26일 이집트를 방문한 직후 이뤄지는 것으로 당시 임 차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인 이집트와 다양한 분야의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황 차관은 오는 31일에는 앙골라를 찾아 군 고위 인사들과 면담하고 조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소 앙골라 국방장관을 만나 ‘한-앙골라 국방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앙골라가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압박 공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는 황 차관의 이집트, 앙골라 순방기사를 보도하며 “과거 북한에 우호적이었던 아프리카 지역과 군사외교를 강화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에 힘을 싣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 차관이 작년 5월에도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을 방문해 군사외교를 펼쳤다”고 덧붙혔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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