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모든 대북 옵션 준비 지시”
맥매스터 미 안보보좌관, "북한은 핵을 가진 불량 정권" 비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4-10 오전 9:15: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옵션을 준비해 둘 것을 안보팀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을 가진 불량 정권"이라고 비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우리의 역내 동맹에 대한 북한의 핵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선택방안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미 항공모함 '칼빈슨' 전단이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한 이유에 대해 "북한이 도발적인 행위를 해왔기 때문"이라며,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북핵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사실을 거론하며 "한반도 비핵화를 반드시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자 영국 신문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대책과 관련, 중국이 끝내 나서지 않으면 미국이 독자적인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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