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나경원 “우리 국민들 안보 불감증, 전쟁 두려워하지 않아야 진정한 평화”

"북핵 능력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는 정도, 새 정부 청와대에 북핵 대비 기구 필요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4-18 오후 4:30:3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자유한국당 나경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국민들의 안보 불감증에 일침을 가했다.

 나 의원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선 안보정책 토론회'에서 "우리처럼 안보 불감증인 국민도 없는 것 같다"면서 "마치 아름다운 평화만 이야기 하면 안보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오인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바른정당 김무성 선대위원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나 위원장은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대비 대피훈련을 했는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일본처럼) 구체적으로 어떠한 대피훈련이 필요하다 이런 것 보다 준비는 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만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동맹을 중요시 하지 않는 정권이 들어서는 것을 우려하면서 "미국과 제대로 된 정보와 인식을 공유하지 않는다면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한국을 배제한 채 논의하는 상황) 우려는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청와대에 북핵 대비 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냐는 물음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북한의 핵 능력이 이제는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는 정도이기 때문에 미국이 사실상 레드라인을 설정했다”며, "트럼프 정부도 의지를 표하고 있는 시점인 만큼 (북핵대비 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