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中, 북한 최대 교역 파트너 영향력 발휘해야"
캐티나 애덤스 대변인, VOA 방송과 전화통화에서 중국의 대북 압박 거듭 촉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4-19 오전 9:09:49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앞으로 미사일 시험을 계속 실시할 것이며 미국의 군사 행동에 핵 선제공격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중국의 대북 압박을 거듭 촉구했다.
캐티나 애덤스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8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은 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을 포함해 북한의 최대 교역 파트너로서 갖는 고유의 영향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가정적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이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과 수사를 자제하며, 국제 의무와 약속을 준수하고 진지한 대화로 돌아오는 전략적 선택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또한, “이 같은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맹을 방어하겠다는 의지는 철통 같다”며 미국 정부의 공약을 거듭 확인했다.
앞서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평양에서 영국 BBC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주 단위, 월 단위, 연 단위로 더 많은 미사일 시험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부상은 “만약 미국이 우리를 향해 군사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방식과 수단으로 핵 선제공격으로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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