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美 국무부, "中, 北 김정은 정권에 고유한 영향력 가져"

리치-앨런 대변인, “중국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있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5-31 오전 9:36:49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미국 국무부가 중국에 '북한에 대한 추가 압박'을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31일 보도했다.

 애나 리치-앨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30일 VOA 방송에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트위터에서 북한의 최근 탄도 미사일 발사를 ‘중국에 대한 큰 결례’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리치-앨런 대변인은 “북한 무역 대부분이 중국을 통하는 만큼 중국은 김정은 정권에 고유한 영향력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현재 대북 압박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느냐’는 VOA 방송의 질문에 “중국이 할 수 있는 일이 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지난달 유엔 연설을 인용해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직접 투입되는 북한과의 무역 관계를 중단함으로써 최대 경제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 유입을 중지하고 석탄 등 북한산 제품의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밀유도 탄도미사일 발사를 참관한 북한 김정은이 ‘미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의지를 보였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대해선, “북한은 도발적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과 수사를 자제하고 국제 의무와 약속을 준수하는 전략적 선택을 해 진지한 대화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리치-앨런 대변인은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