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종장교전우회, '6·25 참전 호국영웅' 위로연
100여명 초청...김영갑 회장, "갑종장교들은 최일선에서 전투를 이끈 주역..."
갑종장교전우회(회장 김영갑)는 20일 서울 강남구 군인공제회관에서 6·25참전 호국영웅 100여명을 초청해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갑종장교 발자취를 담은 ‘나를 따르라’ 동영상 시청, 김영갑 회장 인사, 6·25노래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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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로연에서 김영갑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하신 선배님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6·25전쟁 37개월 동안 참전한 10,500여명의 갑종장교들은 최일선에서 전투를 이끈 주역이요, 이 땅의 공산화를 막고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주인공이며, 위대한 호국의 영웅”이라고 전공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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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회장은 “6·25전쟁의 상흔은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잊혀지고 있다”며 “우리 갑종장교들은 호국영령들의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6·25전쟁을 되짚어 보고 그 교훈을 전쟁의 아픔을 잊고 사는 후대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우리 갑종장교들이 자유민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나가고 대한민국의 안전보장을 위해 국민들의 안보의식 결집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유공자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풍토가 조성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날 갑종장교전우회는 참전 호국영웅들에게 오찬을 제공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위로했다.
한편, 갑종장교 과정은 6·25전쟁 반발 직전인 1950년 1월 육군 보병학교에 신설돼 그해 363명이 갑종 1기로 임관한 것을 시작으로 1969년 8월 30일까지 230기까지 4만5천424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갑종장교들은 6·25전쟁과 월남전, 국내 대간첩작전 등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웠는데, 군인의 최고 훈장인 태극무공훈장 3명을 비롯해 5천342명이 각종 무공훈장을 받았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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