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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26일 北 발사체는 탄도미사일 가능성"

“발사 직후 방사포로 추정했으나 한미 공동 평가 결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 높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8-28 오후 2: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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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26일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의 기종과 관련해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재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28일 “우리 군은 북한의 불상 발사체 발사 직후 당시 최대고도와 비행 거리, 발사 각도 등 제원만으로 판단했을 때 300㎜ 방사포 또는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로 잠정 평가한 바 있다”면서 “이후 한미 공동 평가 결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중간 평가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직후 이를 방사포로 추정했지만 미 태평양사령부는 '탄도미사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당초 방사포로 추정한 이유에 대해 “우리 군 자산에 의한 초기 데이터만을 분석했을 때는 300mm 방사포 제원과 근접한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스커드-B의 경우 최대 고도가 80km 이상이지만(이번에는) 최대고도가 50여km로 분석돼 평상시 탄도미사일 발사 각도와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세부 미사일 종류와 제원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지대지 탄도미사일인지 지대함 탄도미사일인지 여부도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백령도·대연평도 점령훈련을 한 데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위협적 행태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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