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 박사모> 주말 도심에서 `국보법 폐지 반대' 외쳐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4-09-18 오후 11:38:53
‘보안법 사수(死守) 국민행동대회’가 국민행동본부 주최로 오후 2시 부터 광화문 동화빌딩 앞 인도에서 ‘국보법 폐지 반대 국민회의’를 열고 국보법 폐지 반대를 강력히 주장했다.
2,000여명이 모인 집회에서 보수 단체들은 ‘국보법 사수 특공대 발대식’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의 국보법 폐지 발언을 규탄했으며, 행사장 한켠에선 국보법 폐지반대 서명행사장에는 서명에 동참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대회사에서 "국보법 폐지를 주창하는 것은 적장에게 굴복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군통수권자이기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으로서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으로서 국보법 사수 의지가 없다면 대통령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외쳐 행사 참석자들에게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재해외애국애족청년동호회 김경수(41) 회장이 참여해 해외 교민사회에서는 국보법 폐지 반대 주장이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리고 "모든 국민이 국보법 사수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진우 전 국회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재판관과 대법관 얼굴에 침을 뱉으면서 국가보안법 폐지주장을 한 것”이라며 “자유민주체제에서는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가 있지만, 오로지 국회를 통과한 법은 준수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이를 스스로 어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상철 전 서울시장은 “헌법위반 전과자가 헌법위반에 도전했다”고 말하고, “우리는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국가보안법을 사수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켜야 한다”면서 “인권을 빌미로 국보법을 폐지하려는 저들의 음모를 분쇄해야한다. 국보법 폐지론자는 김정일 정권에 동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나는 아직까지 한 번도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말해본 적이 없다. 말이 도저히 나오지가 않는다”는 발언으로 청중들을 속을 시원하게 만든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링컨은 ‘소수의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속일 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들을 언제까지나 속일 수 없다’는 명언을 한 것처럼 노무현씨도 이제 (국민들을)속이는 것도 한계가 왔다. 반미여론으로 대통령에 앉은 노무현씨는 지금 반미도 친미도 아니며, 친북도 반북도 아닌 ‘어물어물’ 정치를 하면서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노무현씨가 보안법 폐지주장을 계속하게 된다면 국민이 들고 일어날 것”이라며 “보안법폐지는 노무현이 죽는 길”이라고 경고했다.
독일인 북한인권운동가 폴러첸 박사는 “국보법 철폐 얘기가 필요 있나? 김정일의 친구가 바로 저 청와대에 살고 있지 않는가?”라며 “바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김정일의 서울점령을 막을 수 있다. 청와대로 가서 민족 반역자를 쫓아내 민중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한 어조로 발언했다.
민병돈 전 육사교장은 집회에 참석한다는 걸 아신 90세를 바라보시는 고령의 은사님이 꼬깃꼬깃한 후원금 얘기, 식당 주인의 식사대접 그리고 택시기사분의 무임 승차로 응원해주셨다며 국민들의 민심에 대해 말을 하였고, 마지막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면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인공기를 든 마네킹에 불을 지르려다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 및 일반 시민 3,000여명이 이날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국보법 폐지 반대 및 과거사 제대로 밝히기 국민대회’를 열고 “국보법 폐지말고 자유를 달라”며 국보법 폐지 반대를 주장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노무현대통령 장인 권오석에 의해 학살된 양민 11분 유족회’ 대표라고 밝힌 변재환(57)씨가 참석해 “좌익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것이냐”며 “노무현 대통령은 장인에 의해 학살당한 피해자 가족에게는 사과 한마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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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이 모인 집회에서 보수 단체들은 ‘국보법 사수 특공대 발대식’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의 국보법 폐지 발언을 규탄했으며, 행사장 한켠에선 국보법 폐지반대 서명행사장에는 서명에 동참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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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대회사에서 "국보법 폐지를 주창하는 것은 적장에게 굴복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군통수권자이기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으로서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으로서 국보법 사수 의지가 없다면 대통령직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외쳐 행사 참석자들에게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재해외애국애족청년동호회 김경수(41) 회장이 참여해 해외 교민사회에서는 국보법 폐지 반대 주장이 압도적으로 높음을 알리고 "모든 국민이 국보법 사수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진우 전 국회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재판관과 대법관 얼굴에 침을 뱉으면서 국가보안법 폐지주장을 한 것”이라며 “자유민주체제에서는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가 있지만, 오로지 국회를 통과한 법은 준수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이를 스스로 어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상철 전 서울시장은 “헌법위반 전과자가 헌법위반에 도전했다”고 말하고, “우리는 인권을 옹호하기 위해 국가보안법을 사수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켜야 한다”면서 “인권을 빌미로 국보법을 폐지하려는 저들의 음모를 분쇄해야한다. 국보법 폐지론자는 김정일 정권에 동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어 “나는 아직까지 한 번도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말해본 적이 없다. 말이 도저히 나오지가 않는다”는 발언으로 청중들을 속을 시원하게 만든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링컨은 ‘소수의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속일 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들을 언제까지나 속일 수 없다’는 명언을 한 것처럼 노무현씨도 이제 (국민들을)속이는 것도 한계가 왔다. 반미여론으로 대통령에 앉은 노무현씨는 지금 반미도 친미도 아니며, 친북도 반북도 아닌 ‘어물어물’ 정치를 하면서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노무현씨가 보안법 폐지주장을 계속하게 된다면 국민이 들고 일어날 것”이라며 “보안법폐지는 노무현이 죽는 길”이라고 경고했다.
독일인 북한인권운동가 폴러첸 박사는 “국보법 철폐 얘기가 필요 있나? 김정일의 친구가 바로 저 청와대에 살고 있지 않는가?”라며 “바로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김정일의 서울점령을 막을 수 있다. 청와대로 가서 민족 반역자를 쫓아내 민중의 힘을 보여주자”고 강한 어조로 발언했다.
민병돈 전 육사교장은 집회에 참석한다는 걸 아신 90세를 바라보시는 고령의 은사님이 꼬깃꼬깃한 후원금 얘기, 식당 주인의 식사대접 그리고 택시기사분의 무임 승차로 응원해주셨다며 국민들의 민심에 대해 말을 하였고, 마지막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면 이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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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인공기를 든 마네킹에 불을 지르려다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 및 일반 시민 3,000여명이 이날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국보법 폐지 반대 및 과거사 제대로 밝히기 국민대회’를 열고 “국보법 폐지말고 자유를 달라”며 국보법 폐지 반대를 주장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노무현대통령 장인 권오석에 의해 학살된 양민 11분 유족회’ 대표라고 밝힌 변재환(57)씨가 참석해 “좌익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것이냐”며 “노무현 대통령은 장인에 의해 학살당한 피해자 가족에게는 사과 한마디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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