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29일 발사 北 미사일, IRBM '화성-12형' 가능성
사거리가 4천500∼5천㎞ '화성-12형' 연료 줄여 발사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8-29 오후 1:47:38
우리 군은 29일 북한이 오전 5시 57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중거리급 미사일로 평가했다.
이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지나 발사 지점에서 약 2천700㎞ 떨어진 북태평양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우리 군 기준으로 사거리 1천∼3천㎞의 탄도미사일은 중거리탄도미사일(MRBM)로 분류된다.
그러나 군은 내부적으로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을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성-12형의 액체연료량을 줄여 사거리를 줄인 것으로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12형은 북한이 지난 5월 14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IRBM으로 당시 화성-12형은 고각발사로 비행거리 780여㎞, 최고고도 2천110여㎞를 기록해 30∼45도의 정상각도로 쏠 경우 최대 사거리가 4천500∼5천㎞로 추정됐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이 고각발사는 아닌 30∼45도의 정상각도로 쏜 것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북한이 IRBM급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정상각도로 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동해상에서 작전 중이던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과 공군의 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가 이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은 처음으로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미사일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