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과테말라 영주권 포기하고 군 입대한 이상혁 군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09-23 오후 2:26:59
이 훈병은 13살때인 1996년 봉제기술자인 아버지(47.현재 니카라과 거주) 직장을 따라 남미 과테말라로 이주한 후 2001년말까지 5년여를 해외에서 거주했다.
그곳에서 대학(호텔경영학과 1년)까지 진학한 그가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가 입대하겠다"고 했을 땐 가족 등 주위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과테말라 친구들과 애인이 그를 이해하지 못한 것은 물론 부모까지도 만류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허락을 받아 2001년 말 귀국, 한국생활에 적응한 후 지난 6일 평소 동경했던 모국 해군에 입대했다.
이 훈병은 입대동기를 묻자 "세계 어디에 있어도 군 복무를 마쳐야 한국인으로서 떳떳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어릴 적 과테말라 께찰항에 온 한국 군함을 타보고 그 때 해군 입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konas)
최근 일부 운동 선수와 연예인들 병역비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해군에 자원입대한 장병이 있어 화제다.
과테말라 영주권을 포기하고 해군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학교에서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이상혁(21) 훈병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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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병은 13살때인 1996년 봉제기술자인 아버지(47.현재 니카라과 거주) 직장을 따라 남미 과테말라로 이주한 후 2001년말까지 5년여를 해외에서 거주했다.
그곳에서 대학(호텔경영학과 1년)까지 진학한 그가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가 입대하겠다"고 했을 땐 가족 등 주위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는 과테말라 친구들과 애인이 그를 이해하지 못한 것은 물론 부모까지도 만류했지만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허락을 받아 2001년 말 귀국, 한국생활에 적응한 후 지난 6일 평소 동경했던 모국 해군에 입대했다.
이 훈병은 입대동기를 묻자 "세계 어디에 있어도 군 복무를 마쳐야 한국인으로서 떳떳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어릴 적 과테말라 께찰항에 온 한국 군함을 타보고 그 때 해군 입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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