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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러시아판 사드' S-400 첫 포대 인도받아

운용법도 이미 전수…美 F-35나 F-22에 대응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1-18 오후 5: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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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자국의 최신형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S-400'을 중국에 인도하기 시작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군산복합체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2014년 계약의 이행이 시작됐다”며 "첫번째 포대가 중국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 군인들을 상대로 'S-400' 운용법을 전수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중국 간 'S-400' 공급 계약은 2014년 11월 처음 알려졌으며, 중국은 미국의 F-35나 F-22, 스텔스 순항미사일과 무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S-400' 시스템 확보를 추진했었다.

 '러시아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불리는 'S-400'의 40N6 미사일은 사거리가 400km, 최대고도는 185km에 달하며, 한꺼번에 100개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으며, 동시에 6개의 표적을 격추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레이더에 거의 걸리지 않는 미국의 B-2 폭격기, F-117 폭격기, F-35 전투기 등 스텔스기들을 탐지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 미국 사드 시스템의 사거리는 200km, 최대고도는 150km이다. 가격은 'S-400'이 사드보다 3배가량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지속적으로 비판해오던 중국과 러시아는 작년 9월 13일 동해에서 해상연합훈련을 실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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