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여정 지위 확인 못해"
"마식령스키장 훈련 가능 수준”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1-25 오후 1:27:14
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의 지위에 대해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김여정이 노동당 행정부장에 기용됐을 수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여정이 지난해 10월 정치국 후보위원이 됐고 작년 12월에 당 세포위원장 대회에서 주석단에 앉아 저희가 지위를 가늠할 수 있는 정도이지 (지위가)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2013년 12월 노동당 행정부장이었던 김 위원장의 고모부 장성택의 처형 이후 폐지된 행정부가 부활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인된 바 없다"고 답했다.
한편 우리측 선발대가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이 예정된 마식령스키장을 둘러본 결과에 대해선 "공동훈련을 하는데 크게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런 내용을 (선발대로부터 전달)받지는 못했다"고 말해 이용 가능한 수준임을 알렸다.
우리측 선발대는 지난 23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북해 남북합동문화행사가 예정된 금강산 지역을 둘러본 데 이어 24일에는 마식령스키장과 갈마비행장을 점검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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