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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민심을 거스르는 국보법 폐지 방침을 철회하라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10-12 오전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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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전략기획실은 최근 국민의식에 대한 심층조사를 실시, “국가보안법 폐지 관철은 민심의 대세를 거스르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지도부에 제출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진보적인 사람 중에서도 절반 정도가 폐지보다는 개정·보완에 찬성할 정도로 ‘국보법 개정·보완’ 지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여당으로서도 국보법 문제의 결론을 확인한 셈이다. 그렇다면 국보법 폐지를 밀어붙일 더 이상의 명분은 물론 실리도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기로 당론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국보법 폐지 후 보완입법을 하되, 국보법상 ‘반국가단체’ 조항을 삭제하는 대신 ‘내란목적 단체’ 또는 ‘국헌 문란 목적 단체’ 개념을 도입키로 하는 등 4가지 대안 중 하나를 최종안으로 결정한 뒤 20일 쯤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4가지 안은 공통적으로 이적단체, 불고지죄 규정을 사실상 삭제하는 것으로 돼 있으며, 이들 안 중엔 찬양고무죄, 잠입·탈출, 회합·통신 규정을 삭제하거나 대폭 약화시킨 내용도 있다.

  ▲ 사회 종교단체 회원과 시민 30여만명이 10월 4일 오후 국가보안법 수호 국민대회가 열린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표어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konas

왜 이처럼 '민심의 대세를 거스르는' 국보법 폐지에 집권여당이 목을 매는 것일까. 당론으로 반영하지도 않을 국민의식 심층조사는 무엇때문에 한 것일까.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서 여당이 얻을 수 있는게 386 국회의원들의 한풀이 외에 무엇인가. 민심을 잃고 안보를 잃고 보수를 잃는다는 판단은 안하는가 못하는가.

사실 여권은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결에 이어 각계 원로와 김수환 추기경,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 등 종교계 지도자들은 물론 진보적 입장을 대변해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측마저 ‘국민합의’를 강조하며 국보법 폐지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을 때 폐지 방침을 철회했어야 했다. 그랬더라면 보수세력 30만명이 모인 '10.4국보법수호국민대회'도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고, 여당의 지지도가 이토록 크게 떨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민의에 따라 국보법 폐지 방침을 철회하면 된다. 국민의 소리를 있는 그대로 청취하고 반대의견까지도 겸허히 수용해야 진정한 참여정부, 집권여당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닌가. 80% 이상의 국민이 반대하고 상당수의 진보적인 사람들까지도 반대하는 국보법 폐지를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것은 국민의 뜻을 배제한 오기정치일 뿐이다. 법안 처리시한을 잠시 연장한다고 해서 반대여론이 가라앉을 것으로 기대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국가안보와 정체성에 대한 우리 국민의식은 가볍지도 않고 쉽게 흔들리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여권은 국보법 개정·보완에 대한 민의를 확인한 이상 폐지 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개정의 폭과 내용을 놓고 야당측과 협상을 벌여야 할 것이다.
(konas)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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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as7837    수정

    천정배대표께서는 정말 국민에 소리를 듣고있는지 귀에 귀청이 너무많아 귀가 먹었는지 정말 땁땁하다. 우리 서민좀 잘살도록 귀청좀 해비주길바랍니다. 세계적인 한국 그중에 세계에서 서민이 제일 잘사는 나라좀 만들어주시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13 오전 10:12:26
    찬성0반대0
  • 거북선    수정

    일부정치권에서만 국보법폐지를 주장하지 일반국민들은 불편함없는 국보법폐지를 주장하지 않는다. 정국의 안정과 국민안위를 위해서는 국보법폐지절대 반대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13 오전 9:19:33
    찬성0반대0
  • 정박사    수정

    국가보안법 폐지가 북한의 오랜 전략적 목표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열린우리당의 국가보안법 폐지는 결국 북한의 공작에 넘어간 것과 다름이 없다. 우리는 북한이 왜 그토록 집요하게 국가보안법 폐지를 노렸는지 그 속셈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북한의 사상전이 먹혀들고 있기 때문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

    2004-10-12 오후 7:25:18
    찬성0반대0
  • 서목사   

    서경석 목사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대신,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가안보에 관한 법을 새로 제정하여 안보공백은 철저하게 메우되, 인권침해 조항은 폐기하며 새로운 차원의 안보대책을 추가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12 오후 1:17:56
    찬성0반대0
  • 민초   

    여당은 정치적 승패에 집착하지 말고 국민의 뜻에 따라 야당과 국보법 개정을 협의해야 한다. 이것이 국민적 명령임을 명심하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12 오후 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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