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과 적절한 조건에서만 대화 가능”
적절한 조건이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계획 포기’ 의미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2-27 오전 10:44: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볼 것이라면서, 미북대화는 적절한 조건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에서 주지사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적절한 조건과 관련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계획을 포기해야만 나설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지난 25일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사이 남북대화 내용과 관련해 한미 정부간 공조가 긴밀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간 천명해온 동결 이후 폐기라는 2단계 북핵 해법을 김 부위원장 등에게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한국 정부가 북 대표에 전한 것으로 알려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사전 협의했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한 미국과 한국 정부의 공조가 잘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한 전날의 성명을 참조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을 계기로 방한한 미국 대표단과 북한 측 인사의 접촉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주한 미국대사관 측이 이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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