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정상회담 장소는 샹그릴라 호텔?
싱가포르 유력 일간지 "양 정상 숙소는 풀러튼·카펠라 유력"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5-31 오후 2:33:29
싱가포르 유력신문인 스트레이츠타임스가 31일(현지시간) 미북 정상회담 장소로 샹그릴라호텔을, 미국과 북한 정상 숙소로 현재 실무팀이 체류중인 카펠라호텔과 풀러턴호텔이 각각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의전 협의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등 북측 대표단 일행이 전날 오후 2시 40분께 카펠라 호텔에 도착해 오후 7시 15분께까지 약 5시간을 카펠라 호텔에서 보냈으며, 호텔 측은 '사적인 행사'를 이유로 기자들의 출입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또 조 헤이긴 미 백악관 부 비서실장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 일원은 외교차량을 타고 이날 오후 샹그릴라 호텔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샹그릴라 호텔은 아시아지역 최대 연례 안보회의인 아시아 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가 열리는 장소이며, 2015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 당시 대만 총통의 첫 양안 정상회담이 열렸던 곳이다.
한편 신문은 미북 간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전 세계 2천 명 이상의 취재진이 싱가포르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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