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365일·24시간 가동하는 ‘해외안전지킴센터’ 개소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 적시의 효과적인 영사조력 제공
연간 해외 출국자와 재외국민 사건‧사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전 세계적으로 테러‧자연재해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외교부는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에게 적시의 효과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할 ‘해외안전지킴센터(이하 센터)의 현판식 및 개소 기념행사를 30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했다.
센터는 △해외 사건‧사고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및 초동대응 △재외국민에게 실시간 안전정보 제공 △부처간 협업 및 상황 전파 △피해자 및 가족 지원 △언론에 실시간 대응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365일 24시간 가동된다.
특히, 영사콜센터를 해외안전지킴센터로 편입하여 영사콜센터를 통한 기존 사건‧사고 접수 업무를 지속 수행하는 한편, 해외안전지킴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업무관계를 구축했다.
또한, 해외 사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 부처 소속 직원의 파견근무로 전문성 있는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외교부 본부-재외공관-관계부처 간 범정부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민주당 김경협 의원,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장,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해외안전지킴센터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테러와 범죄, 재난으로부터 재외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외에 체류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경협 의원도 축사를 통해 센터가 앞으로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수행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향후 해외안전지킴센터 운영을 비롯한 재외국민 보호제도 강화를 위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외교부는 '재외동포영사국'을 '재외동포영사실'로 확대 개편하고, 재외공관 사건‧사고 담당 영사인력의 확충, 재외국민보호의 법률적 기반 마련을 위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제정 등을 추진하는 등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영사분야 인력 확충 및 예산 증액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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