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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海 작전중 실종 군인 4명 합동영결식.. 울음바다

"침몰직전까지 최선다한 군인정신 영원할 것"

Written by. 김철   입력 : 2004-10-22 오후 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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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야 돌아보지 말고 좋은데 가거래이"

사령관도 울먹이고 동료들도 오열했으며 20대 미망인과 70대 노모는 남편과  아들을 차마 떠나보내지 못해 몸부림쳤다.

22일 오전 10시 진해 해군작전사령부 상승관에서는 지난 12일 울산 동쪽 해상에서 해안침투대비 훈련중 선박 침몰사고로 순직한 해군  이주기(34).양영식(33).오길영(31)상사, 육군 김광우(36)원사 등 4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열렸다.


문정일 해군참모총장과 윤 연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해 장병과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고인이 된 4명의 해.육군 용사는 시신도 수습하지 못해 손톱과 머리카락 등  영현(英顯)으로만 모셔졌다.

윤 사령관은 추도사에서 "거친 파도 속에서 바닷물이 침수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정을 지키기 위해 침몰직전까지 최선을 다한 님들의 투철한 군인정신은 우리들의 가슴 가슴마다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라며 울먹였다.

육군 부사관 대표인 이광철 상사는 "미처 베풀지 못한 사랑의  아쉬움,  펴보지 못한 꿈들, 무거운 짐일랑 모두 벗고 조국의 수호신으로 영원히 빛나시길 빕니다"고 기원했다.

해군 동료 김신중사가 "가방을 꾸려주던 아내와 안전을 걱정하던 부모님,  환송해주던 동료들을 모두 두고 무엇이 그리도 급해 작별 인사도 없이 그렇게  가고야말았냐"며 "영식아! 기주야! 영아!"라고 고인들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자 식장안은  온통 울음과 흐느낌으로 가득했다.

영결식은 자식과 남편의 마지막 가는 모습도 보지 못한 유족들이 "내 자식 내 남편 바다에 던져놓고 무슨 영결식이냐. 사람 찾아내라"고 영정 앞으로 뛰어들며 울부짖어 제때 시작되지 못했다.

유족앞에 죄인이 된 작전사령관 등 간부들은 이기주 상사의 어머니  신수남(74)씨에게 "반드시 시신을 찾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오길영 상사의 어머니 박순옥(49)씨는 헌화를 마친 후 식장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다 혼절, 가족들에게 업혀 나가기도 했다.

오상사는 지난해 12월 김모(29)씨와 결혼해 창원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고 박봉에도 매월 100여만원씩 저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고선박 정장인 이기주 상사는 지난 99년 연평해전 당시 조타장으로 참전해 활약한 미혼이었고 양영식 상사는 다른 선박 정장으로 부임한 지 1주일이 채 안돼 업무 파악차 자진해서 탑승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유일한 육군 소속인 김 원사는 아내(36)와 4남매를 두고 홀어머니(68)를   모시면서도 대학에 재학중인 억척스런 군인이었다.

순직 군인 4명은 지난 10월 12일 밤 11시 52분 경 울산 동방 37km 해상에서 훈련용 5인 소형선박에 승선, 야간 해상훈련에 참가하고 복귀 하다가 기상급변과 기관고장으로 침몰, 승조원 5명 중 1명만 구조되고 나머지 4명은 실종된채 현재까지 시신을 찾지 못해 이날 합동으로 영결식을 가진 것이다.

해군 작전사령부는 "당시 사고해역은 파도높이가 2m에 이르고 수심은 144m였으며, 사고 당시 인근 해역에 해군함정 및 항공기, 공군기, 해경 경비정 등을 긴급 출동시켜 구조 및 탐색 작업을 실시하였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으나 찾을때까지 수색작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 순직 해군장병에 조의 표시

한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순직한 해군장병들을 위해 22일 경남 진해 군부대에서 열린 합동영결식에 조화와 조의금을 보내 애도를 표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조문 메시지를 통해 "군의 사표로서 훈련중 순직한 故 김광우 원사, 故 이기주 상사, 故 양영식 상사, 故 오길영 상사에게 삼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konas)

순직자 프로필

◆故 김광우 원사
육군53사단 정보처 보안 업무 담당관으로 사고 당시 훈련 통제관으로 탑승했다. 지난해 부산에 있는 동부산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하는 등 자기 계발에 열성적이었고 1999년부터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에도 홀어머니를 모셔 온 효자였다. 유가족으로 부인 이정임(36)씨와 3남 1녀가 있다.

◆故 양영식 상사
사고 선박과 다른 해군 훈련용 소형 선박 정장으로 부임한 지 1주일이 채 되지 않아 업무 파악차 자진해서 탑승, 사고를 당했다. 이전 근무지인 양양함에서 함정 중사들의 친목회인 중사회 회장을 맡아 단합을 도모했고 직무에 충실해 상관들의 신임을 받았다. 유가족으로 아들 양승화(9)·승훈(5)군이 있는데 이들은 현재 진해희망원에 위탁 보육 중이다.

◆故 이기주 상사
사고 선박의 정장으로 제주함·참수리-292호정·참수리-352호정·부천함 등에서 조타장으로 근무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연평해전에서 참수리-292호정 조타장으로 참전, 활약한 공로로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봉에도 불구하고 월 100여만 원씩 저축할 정도로 성실한 생활을 했다. 미혼이며 유가족으로 어머니 신수남(74)씨와 두 형이 있다.

◆故 오길영 상사
사고 선박의 기관장으로 선박 정비 기술이 뛰어나 해군2함대 근무 당시 2전단장·22전대장 표창을 받았다. 고 이기주 상사와 마찬가지로 월 100여만 원을 저축하며 착실히 군생활하다 지난해 결혼, 경남 창원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유가족으로 부인 김명좌(29)씨와 부모, 두 동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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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천사    수정

    늦었지만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승에서 못다이룬 꿈 좋은곳에 가셔서 다이루소서 나라를위해 목숨바친 고인들의 정신은 이라에 영원하리라 믿습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27 오전 10: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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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내들    수정

    대통령이 이제 정신이 드는모양입니다 조의를 표할줄도 아는것을 볼때 그건 잘한일이네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24 오후 7: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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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경근    수정

    순직한 해군장병 영령에게 명복을 빕니다.!!! 저는 해군예비역 하사입니다,영령들의 정신은 영원히 국군의 가슴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국민들의 안타까워하는 눈물을 담아 영령께 바침니다.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22 오후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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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병    수정

    대한민국의 해군해병 영웅 들이요 1950년전쟁을격우며 생존한 학도 소녕병이요 하늘나라가시여 영생하소서 지금 대한민국은 구름과 어듬에 덮혀서 갈길을 못찾는것 같지만 곳광명에 빛이 나릴겊니다 고히 국&#47558;묘지에 잠두서소6.25 소년병은 국가에뿌린피는 역사에가려지기 마련잎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

    2004-10-22 오후 6:20:28
    찬성0반대0
  • 아이고   

    북한 잠수함도 못찾고 애꿎은 해군장병들만 하늘로 가셨구나! 오호 통재라..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22 오후 3: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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