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한산 석탄 반입 관련자, 필요시 처벌"
"정부, 北 완전한 비핵화 확신 있을 때까지 제재 확고히 유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7-19 오후 5:15:05
러시아 홀름스크항에서 환적된 북한산 석탄이 외국 국적 선적에 실려 작년 10월 2일과 같은 달 11일 각각 인천과 포항으로 들어왔다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최근 보고서와 관련,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관계 당국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필요할 경우 처벌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그러한 건들이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까지는 대북제재를 확고히 유지해 나간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면서 "정부는 대북제재 회피와 관련된 동향을 주시해 왔으며,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 하에 결의들의 충실한 이행에 대한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안보리 대북 제재위원회 등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조하에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라이트하우스 윈모어', '코티', '탤런트 에이스' 등 정부가 작년 말 이후 안보리 결의 이행 차원에서 억류한 선박들과 달리 (이번)스카이 엔젤과 리치 글로리는 억류하지 않은 데 대해 "억류된 선박 중에는 상당히 직접적인 물증이 있는 건들이 있다"며 "이번 건은 지금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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