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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잠수함에 여성 근무 허용키로

해상자위대 인력부족 심각, 잠수함 정원 미달 일상화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8-08-31 오후 1: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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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에 여성 자위관 배치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31일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방위성이 2023년부터 해상자위대 잠수함에 여성 자위관 배치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자위대는 1993년 이후 단계적으로 여성 자위관의 배치제한을 철폐해 왔다. 지난 해 4월에는 여성 자위관 비율을 작년 말 6% 수준에서 배로 늘리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여성 자위관 활약추진 이니셔티브'를 마련, 육상자위대 보병중대 등 전투 최일선 부대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했으나 잠수함은 배치대상에서 제외됐다.

 비밀리에 움직이는 잠수함에는 70여명이 승선해 한 달 이상 바닷속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많다. 밀폐된 공간에서 장기간 집단생활을 하지만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함내에는 "탈의실이 없고 샤워를 할 때도 통로에서 옷을 벗어야 하는 구조"(해상자위대 간부)라고 한다. 여성용 침실이나 화장실, 욕조 등도 없다. 방위성은 "성별을 고려한 환경은 마련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중국의 해양진출 강화로 동중국해에서의 경계임무가 증가한 데다 작년말부터는 북한의 해상밀수 감시임무가 더해져 해상자위대는 인력부족이 심각한 상태다.

 해상자위대 함정에서는 이미 승무원 정원을 밑도는 상태가 일상화하고 있지만 정부는 현재 18척인 잠수함을 22척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방위성의 한 간부는 "여성 자위관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더 이상 남성만으로 임무를 소화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방위성은 우선 히로시마현에 있는 해상자위대 '잠수함교육훈련부대'의 시설을 고쳐 여성용 화장실과 침실을 정비한 후 교육·훈련을 실시해 5년 정도에 걸쳐 여성 잠수함 승무원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단기항해에는 이미 여성 자위관을 승선시켜 칸막이 등 성별을 고려한 거주공간을 설치할 수 있는지 등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성 간부는 "여성 자위관의 잠수함 배치허용은 사실상 배치제한의 전폐"라고 지적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싶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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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rusader(crusader)   

    미군 잠수함 승무원은...6개월 근무하고~~ 6개월은 쉰다던데...ㅎ 잠수함의 근무여건이 열악하긴 하지요~!

    2018-08-31 오후 3: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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