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는 공짜가 아니다!" 청년단체 미군기지앞 한미우호행사 열어
Written by. 최옥
입력 : 2004-11-08 오후 1:22:55
주말인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송탄미군기지 앞에서는 한미우호를 위한 문화행사가 청년단체의 주관으로 열렸다.
송탄 미공군기지(K-55) 정문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결성된 애국시민단체 '무한전진'이 주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색소폰 연주자들이 참여, 미국 국가(U.S.A National Anthem Song)와 함께 미국인에게 친숙한 노래 'Air Force Song' 등을 연주하여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국 국가를 연주할 때는 지나가던 일부 미국인들이 그 자리에 서서 손을 가슴에 얹은 채 자신의 국가를 따라부르는 등 호응이 대단했다.
행사팀은 미공군기지 메인 게이트에서 40여 미터 떨어진 대로에 자리를 잡고 "한미동맹은 영원하라"라는 대형 현수막과 함께 "한미 동맹을 지속해야 한다"("US-ROK ALLIANCE MUST GO ON"), "당신에게 신의 축복을, 그리고 미국과 한국에게 신의 축복을"("GOD BLESS YOU, AND GOD BLESS USA & KOREA") 등의 피켓을 들었다. 또 한미동맹 강화와 주한미군 주둔의 당위성을 담은 팜플렛도 미국인들에게 나눠줬다.
미국인 행인들은 처음에는 무슨 행사인지 몰라 지나치는 모습이었지만 자신들의 애국가와 함께 미국 성조기가 태극기와 나란히 내걸리는 것을 보고 즉각 관심을 내비쳤다.
집회를 지켜보던 미국인 중에는 행사를 동영상으로 담거나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적극적인 반색을 보이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왔다는 더스틴 씨는 미국인들에게 우호적인 행사가 있다는 데 대해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주최측은 직접 제작한 기념배지를 미국인 행인들에게 나눠주었다. 미국과 한국 국기를 소매에 단 손 두 개가 서로 악수하는 도안의 이 기념배지에는 "우리는 친구다"("WE ARE FRIENDS")라는 문구와 함께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글귀가 담겨있었다.
배지 배포가 시작되자 호응은 더 뜨거웠다. 무심히 지나치려던 행인들까지도 손을 내밀며 받아가려는 모습이었다. 일부 미국인은 배지에 적힌 "WE ARE FRIENDS"라는 문구를 크게 외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무한전진 회원인 ID '합리적인'(38, 여) 씨는 이에 대해 "한국사람들과는 달리 미국인들은 모자, 가방 등에도 많이 달고 다닐 정도로 배지를 좋아한다"며 호응이 큰 이유를 밝혔다.
행사에 대한 주변 상권의 반응도 좋은 편이었다. 송탄지역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이 모씨(53)는 자신의 차에서 내려 행사 진행 요원에게 기념배지를 수 개 받아가 미공군기지 앞 정차해 있던 동료 택시운전자들에게 일일이 나눠주기도 했다. 그는 "한미간 동맹을 강화해야 하지 않겠냐", "국보법도 사수해야 한다" 등의 말과 함께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이경추 송탄상공인회 회장(65)은 "반미시위가 1년에도 몇 차례씩 있는 이 곳에서 한미우호를 위한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우리가 할 일을 대신해 줘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주말 장사로 살아가는 상인들에게는 주말마다 있는 반미시위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라며 이 때문에 "미군들은 주말에 외박이 금지되기도 한다"고 반미시위를 비판했다.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하고, 한미간 우호 증진과 동맹강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면서 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행사의 목적을 비교적 잘 전달했다는 평이다.
무한전진 회원 1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주최측이 지난 6월 용산 미군기지 앞 이후, 주한미군 앞에서 가진 한미우호 행사로는 이번이 2번째다.
박창규 무한전진 대표는 "친북좌파세력이 주도하는 반미분위기가 결코 한국민의 일반정서가 아님을 미군, 더 나아가 미국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각종 반미단체들이 주한미군 철수를 선동하고 있는 이곳 송탄 미공군기지에서 행사를 갖게 된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용산미군기지의 경우 미군들의 통행량이 극히 적었던 것에 비해 송탄미군기지는 미군들의 통행량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아 미국인들의 호응이 바로 느껴져 좋았다"며 소견을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이런 행사를 더욱 자주 가질 것"이라고 밝히며 젊은층의 참여를 더욱 독려하기 위해 대학가에도 애국활동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무한전진은 이화여대, 연대 등 주요 대학에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자료사진을 협찬하는 등 다음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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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송탄미군기지 앞에서는 한미우호를 위한 문화행사가 청년단체의 주관으로 열렸다.
송탄 미공군기지(K-55) 정문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결성된 애국시민단체 '무한전진'이 주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색소폰 연주자들이 참여, 미국 국가(U.S.A National Anthem Song)와 함께 미국인에게 친숙한 노래 'Air Force Song' 등을 연주하여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국 국가를 연주할 때는 지나가던 일부 미국인들이 그 자리에 서서 손을 가슴에 얹은 채 자신의 국가를 따라부르는 등 호응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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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팀은 미공군기지 메인 게이트에서 40여 미터 떨어진 대로에 자리를 잡고 "한미동맹은 영원하라"라는 대형 현수막과 함께 "한미 동맹을 지속해야 한다"("US-ROK ALLIANCE MUST GO ON"), "당신에게 신의 축복을, 그리고 미국과 한국에게 신의 축복을"("GOD BLESS YOU, AND GOD BLESS USA & KOREA") 등의 피켓을 들었다. 또 한미동맹 강화와 주한미군 주둔의 당위성을 담은 팜플렛도 미국인들에게 나눠줬다.
미국인 행인들은 처음에는 무슨 행사인지 몰라 지나치는 모습이었지만 자신들의 애국가와 함께 미국 성조기가 태극기와 나란히 내걸리는 것을 보고 즉각 관심을 내비쳤다.
집회를 지켜보던 미국인 중에는 행사를 동영상으로 담거나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적극적인 반색을 보이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에서 왔다는 더스틴 씨는 미국인들에게 우호적인 행사가 있다는 데 대해 "매우 반갑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주최측은 직접 제작한 기념배지를 미국인 행인들에게 나눠주었다. 미국과 한국 국기를 소매에 단 손 두 개가 서로 악수하는 도안의 이 기념배지에는 "우리는 친구다"("WE ARE FRIENDS")라는 문구와 함께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글귀가 담겨있었다.
배지 배포가 시작되자 호응은 더 뜨거웠다. 무심히 지나치려던 행인들까지도 손을 내밀며 받아가려는 모습이었다. 일부 미국인은 배지에 적힌 "WE ARE FRIENDS"라는 문구를 크게 외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무한전진 회원인 ID '합리적인'(38, 여) 씨는 이에 대해 "한국사람들과는 달리 미국인들은 모자, 가방 등에도 많이 달고 다닐 정도로 배지를 좋아한다"며 호응이 큰 이유를 밝혔다.
행사에 대한 주변 상권의 반응도 좋은 편이었다. 송탄지역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이 모씨(53)는 자신의 차에서 내려 행사 진행 요원에게 기념배지를 수 개 받아가 미공군기지 앞 정차해 있던 동료 택시운전자들에게 일일이 나눠주기도 했다. 그는 "한미간 동맹을 강화해야 하지 않겠냐", "국보법도 사수해야 한다" 등의 말과 함께 기념배지를 전달했다.
이경추 송탄상공인회 회장(65)은 "반미시위가 1년에도 몇 차례씩 있는 이 곳에서 한미우호를 위한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우리가 할 일을 대신해 줘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주말 장사로 살아가는 상인들에게는 주말마다 있는 반미시위는 그야말로 죽을 맛"이라며 이 때문에 "미군들은 주말에 외박이 금지되기도 한다"고 반미시위를 비판했다.
주한미군 철수를 반대하고, 한미간 우호 증진과 동맹강화를 지속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면서 미국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에게도 행사의 목적을 비교적 잘 전달했다는 평이다.
무한전진 회원 1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주최측이 지난 6월 용산 미군기지 앞 이후, 주한미군 앞에서 가진 한미우호 행사로는 이번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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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무한전진 대표는 "친북좌파세력이 주도하는 반미분위기가 결코 한국민의 일반정서가 아님을 미군, 더 나아가 미국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각종 반미단체들이 주한미군 철수를 선동하고 있는 이곳 송탄 미공군기지에서 행사를 갖게 된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용산미군기지의 경우 미군들의 통행량이 극히 적었던 것에 비해 송탄미군기지는 미군들의 통행량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아 미국인들의 호응이 바로 느껴져 좋았다"며 소견을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이런 행사를 더욱 자주 가질 것"이라고 밝히며 젊은층의 참여를 더욱 독려하기 위해 대학가에도 애국활동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무한전진은 이화여대, 연대 등 주요 대학에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자료사진을 협찬하는 등 다음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konas)
최옥(코리아리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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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반미는 우리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애국은 가슴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애국의 길은 반미가 아니고 한미우호 동맹임을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이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1-08 오후 3:0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