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현재로선, 교황의 北 방문 계획 없어"
프란치스코 교황, 신년 연설에서 한반도 상황 긍정적으로 평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9-01-08 오전 9:01:42
교황청이 현재로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이 예정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8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교황청에 교황의 방북 가능성이 아직 열려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으며 알레산드로 지소티 교황청 임시 공보실장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지소티 실장은 ‘현재로서는’이라는 단서를 달면서도 ‘계획돼 있지 않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7일 교황청 외교단을 상대로 한 신년 연설에서 현재의 한반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황은 “한반도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교황청은 현재 진행 중인 대화를 호의적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또 “보다 복잡한 사안들도 건설적 태도로 다뤄 남북한인 모두와 역내 전체를 위한 미래의 발전과 협력을 보장할 수 있는 공동의 영속적 해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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