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업무보고 "남북대화로 비핵화 선순환 구도 강화"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 통해 평화‧번영의 확고한 기틀 마련하겠다"
통일부가 올해 남북대화를 통해 미북대화를 촉진하고 남북관계와 한반도 비핵화의 선순환 구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남북정상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향을 마련겠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청와대와 국무조정실에 서면으로 보고한 내용이다.
통일부는 “2018년 남북은 함께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고위급회담 및 분야별회담, 연락사무소 등을 통해 남북대화가 일상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19년 정부는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평화 공존 ‧ 공동 번영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북한의 비핵화 상황에 따라 관련국간 종전선언·평화협정 논의와 군사적 긴장완화, 신뢰구축 등 한반도 현안의 '포괄적 진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기본협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남북관계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의 공고화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통일부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틀 내에서도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사전준비 및 환경 조성 작업은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남북공동특구(서해경제공동특구·동해관광공동특구) 등 경협 구상에 대해서도 남북간 공동연구 및 현장시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한강하구 공동 이용에 따른 민간선박의 자유항행, 남북간 동·서해 국제 항공로 신설 등 남북간 육·해·항공로 연결도 지속해서 모색한다는 구상이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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