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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평일 일과 후 외출 시 ‘전우와의 친목활동’ 원해

국방일보 별별랭킹 설문조사 결과…자기계발이 5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3-26 오전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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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사들이 평일 일과 후 외출 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전우와의 친목활동으로 나타났다.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가 병사 평일 일과 후 외출 시, 하고 싶은(혹은 한) 일을 주제로 3월 장병 별별랭킹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75%가 동기‧선임과 단결활동(267명, 41.5%)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전우들과 맛집 탐방(39명, 21.6%, 2위), 온라인 게임(51명, 7.9%, 3위), 영화 관람(38명, 5.9%, 4위)이 상위권에 올랐다.

 2월 21일부터 3월 12일까지 국방망(인트라넷)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644명의 병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평일 외출 제도 도입 이후 달라진 병영생활상과 시간 활용 계획 등을 밝혔다.

 공부․운동 등 자기계발(30명, 4.7%)이 5위를 차지했고, 가족․지인 만나기와 영내매점에 없는 물품 구입(24, 3.7%, 공동 6위), 취미생활(18명, 2.8%, 8위), 병원‧약국 이용(17명, 2.6%, 9위), 애인과 데이트(16명, 2.5%, 10위) 등이 뒤를 이었다. 헌혈, 사우나 이용, 부대 주변 명소 둘러보기 등 기타(20명, 3.1%) 의견도 있었다.

 병사들은 댓글에서 ‘사회와 단절감 해소’ ‘문화생활 가능’ ‘부대 내에서 제한됐던 문제들 해결’ 등 평일 외출 제도에 따른 순기능과 함께 제도의 올바른 이용을 당부하는 목소리를 냈다.

 육군 12사단 전상민 상병은 “전투복 수선이나 깨진 안경 수리와 같이 즉각 해결해야 하는 생활 불편사항들을 굳이 외박이나 휴가를 쓰지 않고 빨리 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육군1군단 유성준 일병도 “힘든 일과를 마치고 나서 느끼는 뿌듯한 성취감 속에 전우들과 똘똘 뭉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일보는 지난 2016년 1월 국군 장병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 랭킹’ 코너를 신설하고 매월 장병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온라인 국방일보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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