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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내무장관, 최부일 北 인민보안상과 2일 회담

교도통신 “김정은 러시아 방문 문제 조율한 듯”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4-03 오전 9: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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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일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의 전날 평양 도착 소식을 보도한데 이어, 교도통신은 콜로콜체프 장관이 2일 최부일 인민보안상과 회담을 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만나 북·러 치안당국 간의 우호관계 발전 방안과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도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문제도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 러시아 국영통신사 리아노보스티은 김 위원장이 "올해 봄 또는 여름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며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조만간 시간·장소 등에 대한 구체 합의가 있을 때 발표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또 최근 김 위원장의 의전·경호 총괄자인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도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6박7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방문해 김 위원장의 동선 등을 점검하기 위한 사전답사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북·러 양측은 올해 '경제·문화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고위 인사 교류를 활발히 진행 중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 후 북한은 러시아와의 밀착을 시도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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