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의 기용: 외교에 치중하는 제2기 부시 테러전쟁의 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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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은 지난 수년간 체니 부통령과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사실 상 주도했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에 골몰하였다면 향후 4년간은 명년 1월 이라크 총선과 팔레스타인 대통령선거의 원만한 시행, 유럽연합과의 관계개선, 북핵문제 타결 등 큰 외교적 도전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11.3 대통령선거 운동기간 중 이라크 전과 관련된 부시 후보에 대한 비판 여론이 한창이었을 때 파월 국무장관이 유임되고 라이스 박사가 국방 쪽으로 갈 것 같다는 소문이 워싱턴 외교가에 유포되었다. 재선이 확정된 다음에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부시 대통령은 테러전쟁의 계속을 강조하면서도 아라파트 사망을 계기로 팔레스타인 국가수립과 이라크의 민주화 그리고 유럽국가와의 관계개선을 임기 중 꼭 이룩하겠다는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다시 말하여 새 포부를 밀고나갈 새 국무장관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선거 후 부시와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블레어 영국 총리는 11월15일 런던시장 주최 행사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유럽과의 관계개선을 미국에 촉구하고 미국의 주장과 지도부를 빈정대지만 말 것을 유럽인 들에게 호소하였다. 이날, 프랑스의 시락 대통령은 블레어를 포함한 어느 누구도 미국과 유럽 간의 교량역을 할 수 없다고 비웃는 반응을 보였다.
부시는 한편으로 선거기간 중 비판여론을 과감히 수용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를 괴롭혔던 정보기관의 개혁에 의욕을 보였다. 그는 줄곧 인권유린 비판을 받아 온 아슈크롭트 법무장관을 텍사스 주지사 시절 심복이었던 백악관 법률고문 아르베르토 곤잘레스(49세)로 교체하였다. 그는 동시에 9.11 테러사태 예견 실패와 이라크 대량파괴무기에 관한 정보 미스 등으로 위신이 땅에 떨어진 CIA(중앙정보부)의 신임 부장에, CIA 출신의 하원 정보위원장 고스의원을 임명하였다.
미의회조사위원의 권고에 따라 개혁의 대상으로 몰린 CIA는 일부 간부가 부시 재선에 불리한 기밀문서를 야당후보에 빼돌린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민주당 대통령이 임명한 테넷 CIA부장은 초당적으로 부시 공화당 대통령에 의해서 재임명된 인물로서 한때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그는 2개월 전에 “일신상의 이유”로 조용히 물러났다. 고스 신임 부장이 부임하자마자 CIA는 부장서리를 비롯하여 수명의 최고 간부들이 사임하여 동요하고 있다.
이런 CIA를 매케인 상원의원 등은 ‘사악한 정부기관’, ‘역기능적 기관’이라고 혹평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CIA는 테러전쟁을 수행하는 대통령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여 그를 오도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가기밀을 선거기간 중에 케리후보 진영에 흘렸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부의 배반이 공개되면서 CIA 부장이외에 국무장관도 교체돼는 방향으로 기울어 진 것으로 보인다.
16일자 뉴욕타임스는 라이스 안보담당 보좌관이 선거직후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중동문제와 유럽과의 관계개선문제에 대한 메모를 부시 대통령에 제출 한 점을 들어 제2기 외교는 이 두 문제에 집중적인 노력이 경주될 것으로 분석하였다.
대북핵문제에 있어서는, 선거전 체니 부통령에 이어 중국을 방문한 라이스는 6자회담을 통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틴과 고이즈미 간의 정상회담이 영토문제 타결과 더불어 러일 강화조약이 성립될 경우 중국에 대한 압력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스 박사는 대통령보다도 인기가 높은 파월 국무장관에 비해 경륜과 지도력이 떨어지지만 부시 대통령과의 친근한 관계가 그 단점을 보완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그러나 시카고 선타임스와 같은 진보적인 성향의 신문들은 라이스가 국무장관으로서 매파적인 성향이 강하여 지나치게 부시 대통령에 추종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표시하였다.
진보적 언론의 우려
어떤 평론가는 라이스가 지난 4년간 파월 국무장관과 럼즈펠드 국방장관 간의 이견을 잘 조정하여 대통령으로 하여금 최종 결정을 내리도록 보좌한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 이면에는 라이스 박사의 부친과 파월 장관 부인의 부친이 앨라배마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한 내밀의 인연이 있다. 그리고 럼즈펠드 국방장관과는 라이스가 부시부친 낙선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스탠드포드 대학 교무처장으로 있는 동안 럼즈펠드가 이사장으로 있는 랜드 연구소의 비상근 이사로 봉사했던 관계로 친근했다는 것이다.
학계 동료인 카네기 멜론대학 스키너 교수는 부시와 콘도리자 라이스간의 사이를 미국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핵심 가치관에서 서로 공감하고 있고 특히 현실주의와 도덕주의에 대한 균형정책에 심취하고 있다고 평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라이스 박사는 상원의 인준관계로 연내 취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파월과 가까웠던 아미타지 부장관의 귀추가 주목된다. 라이스박사와 함께 백악관 안보관계 보좌관으로 일하다가 현재 무역대표부를 맡고 있는 졸릭도 라이스를 도울 가능성이 있다.
한편 중동사태는 팔루자 지역의 진압에 이어 모슬 등의 여타지역의 치안 확보가 1월 선거 실시여부를 결정하는 관건이 될 것 이다. 이와 동시에 아라파트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1월 9일 예정인 대통령선거의 성패는 이스라엘 측의 과격 보수 세력과 팔레스타인 측의 하마스 등 과격파의 견제 여부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이집트에서 개최 될 중동문제에 관한 국제회의 (11.23-24)가 이 두 선거에 앞서 EU를 포함한 관계국간의 협력과 지원을 모색 하기 위한 모임이라는 점에서 파월 장관의 마지막 역할이 주목된다. (konas)
유지호(前 예멘 대사, 자유지성 300인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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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박사도 한국계인데 강경파래요.. 그 사람도 백악관에 진입해서 한반도 정책을 다룰 모양인데 그럼 모두가 강경파 일색이네요.. 놈무현과 충돌이 예상되고 김정일이 고분고분 할지도 걱정되고..전쟁나지 말아야 할텐데...</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1-18 오전 8:31:19북의 동포들은 너무 오랜 기간을 참아왔다. 사람이 살 곳이 못된다.전쟁의 형태라면 가장 빠른 시간내에 끝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아마 모르긴 몰라도 그런 형태가 벌어지면 북한내에서 민중봉기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미국이 이 일을 해주기 바란다. 한국정부는 친북정권이라 못하니까..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
2004-11-17 오후 4:17:39부시 2기 내각은 외교 안보 국방팀 모두가 강성 매파들이다. 이점이 우려스럽기도 하지만 북한 핵을 해결하는데는 절호의 기회가 될수있다.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 모두가 핵동결을 선언했고 한군데 남은 곳이 북한이다. 우리 정부가 대미외교를 잘하면 북핵은 의외로 쉽게 풀릴수 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
2004-11-17 오후 3:55:29북핵이 문제다. 강경파로 짜여진 미국 외교팀이 한국정부의 북한핵 두둔을 어떻게 이해 할 지도 염려스럽고, 미국의 강경책에 맞서 싸우려는 북한이 남한정권을 어떻게 이용할지도 걱정된다. 믿을 수 없는 지도자를 둔 우리 국민들은 이래저래 불안할 뿐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
2004-11-17 오후 2:5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