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단 과도정부 구성합의 환영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 발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7-08 오후 4:09:06
정부는 8일 아프리카 수단 군사과도위원회와 ‘자유와 변화 세력’이 과도정부 구성에 대해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자유와 변화 세력(FFC; Forces of Freedom and Change)은 군사과도위원회와 민간 권력 이양에 관한 협상을 주도해 온 범야권 연합체로, 수단전문직연합(SPA)‧기성 야권 정치인‧시민사회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는 이 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논평에서 “이번 합의와 관련한 에티오피아 정부와 아프리카연합(AU) 특사의 중재 노력을 평가한다”며, “수단 군사과도위원회와 ‘자유와 변화 세력’이 동 합의를 이행하고 미결 의제의 조속한 타결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단 군부는 지난 4월 11일 쿠데타를 일으켜 30년간 집권한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을 축출하고 정권을 잡은 이후 야권과 협상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유혈사태가 빚어졌다.
수단 군부와 야권은 지난 3일부터 에티오피아와 아프리카연합의 중재로 협상을 진행했고, 지난 5일 과도 통치기구 구성과 권력 이양을 주도할 주권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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