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오는 18일 ‘제38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및 통일홍보 영상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에서는 논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북한의 재난발생에 대한 남북협력과 정책적 제언'을 포함해 총 6편(최우수 1, 우수 1, 장려 4)이, 통일홍보영상 부문 총 6편(우수 3, 장려 3)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대학(원)생들에게는 통일부장관상 및 북중접경지역 해외연수특전(최우수, 우수), 통일교육원장상(장려)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1982년부터 시행된 이 공모전은 2015년부터는 감각적 영상매체를 활용한 영상 공모전을 병행해 왔다.

 공모전 응시자격은 학사·석사 과정에 있는 대학(원)생 및 해외 동포․유학생(2인 공동응모 가능)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련된 내용으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통일교육원은 “논문 입상작은 논문집으로 발간해 전국의 대학 및 공공 도서관, 관계 기관 등에 배포되며, 홍보영상 입상작은 통일교육원 누리집에 게시 및 통일교육원 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상작과 입상자 명단은 통일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