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의 자이툰부대 방문은 '모처럼 맞는 낭보'였다
노무현 대통령이 유럽순방 귀국 길에 이라크 자이툰 부대를 방문했다. 미처 기대하지 못했던 '깜짝 방문'이었다. 그러기에 현지 장병들의 기쁨은 더할 수 없이 컸을 것이다. 그간 한미공조체제의 이완을 걱정했던 국민의 우려를 덜어주는 상큼한 뉴스이기도 했다. 그보다 더 큰 수확은 이라크에서 고전하고 있는 미국에게 한미동맹의 신뢰를 확인시켜주고 우방으로서의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줬을 것이라는 점이다.
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상황은 다르지만 한국인에게는 부시 미 대통령이 대선(大選)을 앞둔 지난 10월 추수감사절 이라크를 깜짝 방문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던 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놀라움이기도 하다.
이라크 파병 국론결정이 나고도 쉬쉬하며 임지로 향했던 자이툰 부대원들이었다. 무엇보다 그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주는 효과가 컸을 것이다.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머나먼 열사(熱砂)의 땅에서 나라를 위해 분투하는 장병들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 '소모적인 논란'이 있어왔기에 이번 방문은 상대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
노 대통령은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한국의 또 다른 힘이고, 대한민국의 발언권으로 작용할 때도 있다"고 했다. 자이툰부대원들은 대통령 말처럼 이라크의 평화를 지키는 역할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진 본국(本國)의 안보를 직간접으로 지원하고, 한미(韓美)동맹체제의 결속과 강화에도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된다.
이번 방문은 국내에서의 이 같은 파병 반대 여론을 아랑곳하지 않고 한국의 이라크 파병군(軍)의 주둔은 약속대로 지속된다는 사인을 미국에 보낸 것이 된다. 이와 보조를 맞추기라도 하듯이 국회 국방위는 연말로 끝나는 자이툰부대의 파병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는 동의안을 통과시키고 본회의로 넘겼다.
달리 말해 한국정부가 갑작스럽게 자이툰 사단을 철수하는 불행한 사태에 대한 미국의 불필요한 우려를 씻어준 것이다. 한국이 이라크 파병군(軍)의 주둔기간 연장 의지를 분명히 한다는 것은 결국 한국이 미국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음을 재인식시켜준 것이기도 할 것이다. 이라크전 참전했던 몇몇 나라들이 속속 철수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다. 따라서 이번 방문은 미국에 신선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 된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그간 상대적으로 소원했던 부시행정부 2기 신(新)보수주의자들과 부드럽게 대화할 수 있는 '교감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미 양국간의 안보외교라인의 신뢰 구축이 더 없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점임에 비추어 우리는 그 비중을 애써 폄하할 필요는 없다.
그간 우리 정부는 대외적으로 자이툰 부대의 늑장 파병으로 '위험 감수 대비(對比) 외교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는 비판과 자성(自省)의 세월을 감내해 왔다. 하지만 이번 방문은 그런 비난을 누그러뜨리고 모처럼 `파병` 효과를 크게 부각시킨 것이 된다.
국민은 자이툰부대를 향한 테러 위협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부대 배치완료 모습을 확인하고 파병부대 안전과 관련된 우려를 상당부분 해소했을 것이다. 또한 정부는 군(軍)장성비리 수사로 땅에 떨어진 군(軍) 사기를 진작시키고 한미동맹의 이완에 대한 국내 보수파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부수적 효과도 거두었을 법하다.
이라크는 내년 1월 총선을 앞두고 내전(內戰)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노 대통령은 며칠 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군은 이라크에 계속 주둔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이라크전의 타당성 여부를 논란으로 삼기보다는 향후 '이라크의 안정' '자유와 민주주의의 구축' 등을 착근(着根)시킬 수 있는 해법에 더 큰 비중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올바른 현실 인식이었다.
대통령이 중동의 전장(戰場)터를 찾아 자이툰부대를 방문하는 상황에서도 파병을 반대하는 집권당 의원들의 주장은 여전했다. 노 대통령의 자이툰 부대 방문으로 이런 숱한 논란들이 일거에 불식될 수 있엇음은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은 이를 계기로 그간 흐트러진 동맹관계를 수습하고 한미(韓美)공조체제를 미래지향적으로 열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달리 말해 미 정부에 '확실한 우방'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 노 대통령의 의도도 계산되어있었기를 믿고싶은 것이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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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념병우로노대통령님 오랜순방기로에 피로가 곂치고 싸엿씀에도 패허가 되고 이국의 재건을 의하여 목숨을 밭처 평화재건을 돞고있는 귀국길에 자이튼부대를 방하시고!!우리국민은 노대통님의의지를? 깊히국민은 알대가?자유와평화가 뒤로가는길은없지요,항상건강하세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
2004-12-09 오후 4:46:55쇼던 뭐던 간에.. 이라크에서 힘든 장병들에게 나라의 대통령이 방문하여 격려하였다는것.. 대단한거 아닙니까??? 잘할땐 발했다고 박수를 좀 보냅시다.. 베베꼬인 속들.. 그래서 보수 꼴옹이라 불리우닌거 아닙니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2-09 오후 4:3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