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들 희생으로 8년을 더 살았지만 죄만 무거워져.."<황장엽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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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희생으로 8년을 더 살았지만 죄만 무거워져.."<황장엽 詩>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5-01-01 오후 1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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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들 목숨을 희생시켜 8년 간 삶은 연장하였건만 죄만 더 무거워졌을 뿐…."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8년 간 남한 생활의 소회를 밝힌 `마지막 기회의 날'이라는 제목의 자작시가 1일 `자유북한방송(www.freenk.net)' 홈페이지에 실렸다.

이 시는 지난해 31일 황씨가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일부 지인만 초청한 송년 모임에서 새해의 각오를 담은 건배를 제의하면서 직접 낭독한 것이다.

황씨는 1997년 남한행을 결심하면서 남은 생의 마지막 목표로 삼았던 북한의 민주화가 아직까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짙은 아쉬움과 자책감을 시에 담았다.

"날은 저물고 건너야할 강은 아득하건만 배도 사람도 보이지 않네"라는  구절로 시작된 자작시는 "들려오는 건 쓸쓸한 망령들의 울부짖음뿐 무엇을 원망할까.  우리는 다 같이 길 잃은 망령의 신세가 제격인데 불리한 때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채 되지 못한 채 태어났기 때문"이라는 구절로 이어졌다.

황씨는 자신의 남한행으로 무수한 고초를 겪어야 했을 북한의 가족들을  떠올리면서 2005년 한 해를 반드시 북한 민주화를 위한 전기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황씨는 "마땅히 심판 받아야 할 날도 훨씬 지나쳤는데 미련의 집요한 영혼은 한해만 더 마지막 기회를 달라네. 2004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이 심판  연장의  마지막 날임을 명심하라"는 절박한 심경을 담아 시를 끝맺었다.

이날 송년 모임에 참석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는 "황 위원장이 해놓은 일 없이  8년의 세월을 흘려 보냈다면서 새해에는 죽을 각오로 북한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담아 건배를 제의하고 시를 낭독했다"고 전했다.

아래는 황장엽씨의 자작시 전문이다.

마지막 기회의 날

날은 저물고 건너야할 강은 아득하건만
배도 사람도 보이지 않네

들려오는 건 쓸쓸한 망령들의 울부짖음 뿐
무엇을 원망할까 우리는 다 같이
길 잃은 망령의 신세가 제격인데
불리한 때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채 되지 못한 채 태어났기 때문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을 희생으로
8년간 삶을 연장하였건만 죄만 더 무거워졌을 뿐
책임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 원망의 대상도 나 자신
복수의 대상도 나 자신, 스스로의 양심의 심판을 내릴 수 있는
권한도 내게밖에 없다

마땅히 심판 받아야 할 날도 훨씬 지나쳤는데
미련의 집요한 영혼은 한해만 더 마지막 기회를
달라네, 2004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이 심판 연장의
마지막 날임을 명심하라.

2004년 12월 31일. 황 장 엽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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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지사지    수정

    황장엽씨의 시가 왜 나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지요,모두가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의 친북정책이 통일의 장해를 만듬입니다. 올해는 닭이 새벽을 깨우듯이 우리도 자유의 종소리를 힘차게 울려 국민을 깨워야 할때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03 오전 10:59:37
    찬성0반대0
  • 역지사지    수정

    황장엽씨의 시가 왜 나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지요,모두가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의 친북정책이 통일의 장해를 만듬입니다. 올해는 닭이 새벽을 깨우듯이 우리도 자유의 종소리를 힘차게 울려 국민을 깨워야 할때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03 오전 10:59:36
    찬성0반대0
  • 이지스   

    북한이 민주화하려해도 남한이안움직이면 모용지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03 오전 2:04:18
    찬성0반대0
  • 강사   

    대중강연에서 아무리 북한의 참상과 독재의 진실을 말해도 믿으려하지 않는 것이 남한의 젊은이들 말입니다. 황선생께서 그들을 깨우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02 오후 3:27:20
    찬성0반대0
  • 반정일    수정

    황선생, 오래 사시라요! 김정일 정권 금년 안으로 무너진다는 전문가들 진단이 연이어 나오고 있잖습네까? 황선생께서도 망명정권이라도 수립하여 투쟁하시면 좋겠구만 당신이 싫다하시니..,....</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1-02 오후 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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