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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전영기 소령

대통령 표창 수상,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일 시상식 개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3-02 오후 2: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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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제19전투비행단 전영기 소령(공사 53기, 주기종 F-16, 만 38세)이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군은 2일 공군본부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0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1979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공군 최우수 조종사’ 선발은 일선 비행단에서 근무하는 전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비행경력과 작전참가 횟수, 비행 안전 기여도는 물론 전문지식, 체력평가 등을 합산하여 총 1,00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해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전 소령은 1,000점 만점 중 735점을 획득해 ‘공군 최우수 조종사’의 영광을 안았다.

 ‘공군 최우수 조종사’는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우승자인 ‘탑건(TOP GUN)'과는 달리 한 해 동안 모든 임무수행 분야를 종합하여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조종사에게 수여된다. ‘탑건(TOP GUN)'이 올림픽 사격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라면, ‘공군 최우수 조종사’는 한 해를 통틀어 평가한 ‘MVP 조종사’에 비유할 수 있다.

 한편 항공기 분야별 최우수 조종사로, 전투임무기는 F-15K 조종사 송승환 소령(공사 54기, 만 37세)이, 훈련기 분야는 FA-50 조종사 강중호 소령(공사 54기, 만 37세)이, 기동·통제기 분야는 HH-47D 조종사 강병지 소령(공사 56기, 만 35세)이 각각 선발돼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기종별 우수 조종사로 선발된 22명의 조종사들도 공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 소령은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전 조종사들과 정비·무장 요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공군의 전투력 발전과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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