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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민들의 용기있는 의거, 3·15의거 기념식 15일 거행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추모–기억–전진’ 프로그램으로 진행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1-03-12 오전 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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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는 1960년 3월 15일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일어난 3·15의거를 기억하는 ‘제61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15일 오전 11시, 국립3․15민주묘지(경남 창원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정부인사 등 각계대표,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3⋅15의거 기념식은 지난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 기념식으로 격상되었고, 2011년부터 매년 보훈처 주관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일어났으며,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첫 유혈 민주운동이다.

 제61주년 기념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되어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추모–기억–전진’의 흐름으로 진행되며, 61년 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봄’을 향하여 새 희망을 품고 죽음마저 불사했던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함께 이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기념식은 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국립3․15민주묘지 민주광장에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3·15의거의 노래’ 제창 순으로 35분간 진행된다.

 보훈처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고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3·15의거의 숭고한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운동의 정신적 자산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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