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가니스탄 카불 내 테러 행위 강력 규탄
외교부 대변인 성명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위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1-08-27 오후 2:03:46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카불 시내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사건에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우리 정부는 지난 26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시내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폭발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테러 사건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천명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미 국방부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27일 현재 상기 공격으로 미군 13명을 포함한 최소 90여명이 사망하고 14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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