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장관 유럽 지역 순방, 독일 통일 31주년 기념행사참석
슈타인 마이어 독일 대통령 예방, 유럽연합 집행 위원·스웨덴 외교장관과 대북 관여 방안 논의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독일 통일 31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주요 유럽 국가와의 협력 증진을 위해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벨기에, 스웨덴, 독일을 방문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30일 유럽연합 주타 우필라이넨 집행위원(국제 협력) 및 야넷 레나르치치 집행위원(위기 관리)과 양자 회의에 이어서 유럽연합 의회 외교위원회 및 한반도관계대표단 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비핵화와 평화 구축, 대화 환경 조성을 위한 유럽연합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10월 1일에는 스웨덴을 방문하여 안 린데 외교장관과 양자회의를 가진 후, 스웨덴 정부 및 의회 외교안보 고위 인사들과 만나 남북관계 및 미북관계 재개를 위한 스웨덴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논의할 예정이다.
10월 2일에는 베를린 자유대를 방문하여 2030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특강을 하고, 저녁에는 현지 교민 간담회를 통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구상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10월 3일에는 작센안할트주 할레시에서 개최되는 「독일 통일 31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하는 독일연방 상원의장과 연방 하원의장의 공식 초청을 받아 유일한 고위급 외국 정부 사절로서 참석하고, 이후 라이너 하제로프 연방 상원의장 겸 작센안할트주 총리 등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한 양국간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이다. 오후에는 독일 통일 원로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10월 4일에는 슈타인 마이어 독일 연방정부 대통령을 예방해, 통일 독일의 경험 및 남북 관계 발전과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독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요청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 장관이 이번 순방 시 현지 주요 연구기관 및 한반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 평가 및국면 전환을 위한 창의적 해법에 관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유럽연합 및 각국 정부, 전문가 등 유럽 사회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견인할 수 있는 국제적 공감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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